부천시는 15일 최근 시 소유 부지에 외자를 유치해 호텔을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 추진 신청서를 제출한 대덕건설과 IMT인터내셔널 등 2개사에 대한 심의 결과 재정 분야와 세계적 유명 브랜드 호텔이 일부 투자하고 운영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대덕건설을 우선협상대상 예정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회사측과 사업 협약서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회사측이 체결사항을 이행하면 내년 하반기 중 토지임대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계약 내용은 시 공시지가의 1% 정도를 임대료로 받고, 시 소유 호텔부지를 20여년간 회사에 장기 임대하는 것으로 돼 있다. 회사측은 이후 경기도로부터 호텔 건립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 2008년 상반기 중 완공하게 된다.(세계일보)
제 목 : 부천청사옆에 32층 호텔 건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