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청년실업 대책::) 청년실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고민거리로 대두 되고 있는 문제다. 따라서 미국·영국 등 주요 선진국 정부도 다 양한 청년실업 대책을 시행해 효과를 보고 있다.
영국은 지난 98년부터 ‘청년을 위한 뉴딜정책’을 시행하고있 다. 18~2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 구직급 여를 신청한 청년실업자는 의무적으로 구직 프로그램에 등록해야 한다. 구직자들은 개인상담과 심층적인 직업상담,직업센터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찾고, 직업을 구하지 못한 사람은 직업 훈련·직장체험 등 단계를 거치면서 고용가능성을 높인다. 영국은 뉴딜정책을 통해 90년대 중반 16%에 이르던 청년실업률을 현재 10%선까지 낮췄다.
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덴마크 등 유럽국가는 학교와 기업현 장에서 실습훈련을 제공하는 견습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들 견습제도는 기업체의 현장훈련이 70~80%, 교육기관에서의 이 론교육이 20~30%정도로 현장위주 학습이 진행된다. 주요 유럽국 가에서는 청년의 10~40%가 견습제도를 통해 직장을 구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은 창업지원 프로그램(Real Enterprises Program)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관련 교육 을 적극 제공,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함으로 써 청년실업을 줄이고 있다.(문화일보)
제 목 : 유럽청년 10~40% `견습제도` 통해 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