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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관광뉴스] 경남도, 중국시장 겨냥 관광마케팅활동 전개
작성자 : hms 등록일 :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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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6일부터 4일간 중국 광주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경남도는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북경, 상해와 함께 중국 3대 도시의 하나이면서 중국 주강삼각주 경제권을 대표하는 광주(廣州,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규모의 박람회인 『2009 중국 광주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남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경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중국 관광객의 유입추이는 지난 1998년 21만명에서 2008년 116만 7천명으로 무려 5.5배로 늘어났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8.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대국으로 이름난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의 사례를 들면서 해외 관광객의 약 70%는 주변 국가를 방문하는 관광행태를 감안하여 중국을 전략적 시장으로 삼아 대대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 2003년 512천명 ⇒ 2004년 627천명 ⇒ 2005년 710천명 ⇒ 2006년 896천명 ⇒ 2007년 1,068천명 ⇒ 2008년 1,167천명

또한, 최근 중국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2009년 1월 방한객수가 93천명으로 설(春節, 춘지에)특수와 환율영향으로 전년대비 15.3% 성장, 방한 목적별로는 관광(88.6% 증)과 유학연수(22.6% 증) 분야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 국내경제가 글로벌 경기 침체, 주식·부동산 등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인한 국외여행 자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위안화 가치상승에 따른 해외쇼핑 증가와 대만·미국시장 개방에 따른 해외여행 목적지가 다변화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쇼핑목적의 신소비 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해·광주·북경 등 대도시 젊은층과 소비여유가 있는 장년층의 블루슈머(Blue ocean+consumer의 합성어)를 목표로 한류문화를 창출할 스토리·테마별 경남 관광지를 중점 소개하기 위하여 ▶ 홍보관 부스의 컨셉으로는 경남의 특화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한반도의 생성시기에 형성된 우포늪의 생태 이미지와 한류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드라마·영화촬영지를 표현토록 하였으며 ▶ 이번 행사기간동안 경남의 베스트 투어 홍보물을 제공하고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며, 특히 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월드콰이어 챔피언 쉽,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팔만대장경판, 우포늪 생태관광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남도 관광진흥과는 경남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국제관광전 등 국내 관광전 6회, 일본·중국 등 해외관광 설명회·박람회전 8회, 국내·외 언론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팸투어 12회 등 총 26회의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상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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