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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호텔소식] 한진그룹 장녀 조현아 본부장 칼호텔네트워크 각자대표에
작성자 : hms 등록일 :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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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이 호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본부장이 지난달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조 본부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칼호텔네트워크는 기존 김남선 대표이사와 조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 칼호텔네트워크 이사로 등재된 바 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을 운영하는 한진그룹의 호텔사업 계열사다.

호텔가에 오너가 여성들의 경영참여가 활발하기는 하지만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것은 조 대표이사가 처음이다.

현재 호텔신라와 조선호텔에 각각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장녀 이부진 전무와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딸 정유경 상무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만 임원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호텔 신격호 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상무는 현재 휴직 중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출처 : http://cafe.daum.net/HotelAsia/Dizt/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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