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관광뉴스 > 관광뉴스
제 목 : [관광뉴스] 승객 가득… 저가항공 “날고 싶다”
작성자 : hms
등록일 : 2009-03-09
내 용 :
크루즈와 연계 부산 - 오사카 티켓 40% 할인
렌터카ㆍ펜션업체와 제휴… 승객유치 안간힘
저가항공사들이 크루즈선, 자동차 등과 연계한 ‘결합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치열한 가격 경쟁을 넘어서 다른 교통수단과의 제휴를 통한 특화 전략으로 여객 수요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최근 팬스타크루즈와 공동으로 에어크루즈(항공+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에어부산은 김포~부산 왕복 항공권과 팬스타크루즈의 부산~오사카 왕복 승선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항공편을 자유롭게 선택해 크루즈 승선 전후에 부산시내 관광도 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캐세이페시픽 항공이 항공권과 함께 크루즈 관광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비지트홍콩 패키지’를 내놓는 등 외국 항공사들의 경우 에어크루즈 상품을 종종 선보이고 있지만 국내 업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렌터카 업체와 활발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진에어는 오는 3월31일까지 한진렌터카와 진에어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에게 2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스타항공은 9만9000원에 왕복항공권과 렌터카 아반떼나 SM5를 24시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4만원을 더하면 이스타항공이 지정한 펜션에서 이틀간 숙박이 가능하다.
최근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1만9900원에 내놓고, 김포~부산의 경우 KTX보다도 낮은 요금을 책정하는 등 치열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저가항공사들의 이와 같은 전략은 그만큼 여객 수요 감소에 대한 위기 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르고 있는 환율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항공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항공사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렌터카, 크루즈선 등 노선의 특성에 맞는 연계 상품 개발에 더욱 활발히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m.com
출처 : http://cafe.daum.net/HotelAsia/Dizt/6051
회사소개
|
구인의뢰
|
개인보호정책
제 목 : [관광뉴스] 승객 가득… 저가항공 “날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