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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관광뉴스] 국내 최대 관광ㆍ레저형 ‘말(馬) 테마공원’ 조성
작성자 : hms 등록일 :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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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승마, 시민체육공원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규모의 관광ㆍ레저형 놀이시설인 ‘말(馬) 테마공원’이 탄생한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은 중장기 공업화 사업의 핵심 시설인 ‘승마테마파크’와 ‘말테마파크’, ‘생테체험공원’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3월 6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체 86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까지 완공예정인 중장기공원화사업은 경마공원이 보유하고 있는 말산업과 세계각국의 마문화를 테마로 조성되는 ‘복합 말 테마공원’이다.
중장기 공원화 사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2020년 하계 올림픽 부산유치를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승마테마파크다. 8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승마테마파크’는 100여 칸의 유럽식 마방을 비롯해 실내 마장, 교육장, 합숙소 등 시도민의 승마체험과 국제 승마 경기장의 역할을 결합한 대규모 시설이다. 특히, 가족이용객과 승마 선수단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방체험장과 선수 합숙소를 마련하였고 2020년 하계 올림픽 부산유치를 위해 국제규격으로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경주로 내에 3만8900㎡ 규모로 조성되는 ‘말테마파크’에는 시ㆍ도민이 말에 대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방체험과 성인 승마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또, 세계 각국의 마문화 및 경주마의 탄생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문화 전시장’과 ‘세계 말 동물원’에서는 재래종인 제주마를 비롯해 전 세계의 이색 말 품종이 전시된다.
주로 내 유수지 주변에 조성될 ‘생태체험공원’에는 수생식물, 야생화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환경체험학습장도 들어선다.

이밖에도 공원주변에는 수목산책로, 갤러리 조각공원, 잔디 피크닉장 등의 가족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민체육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등 국제대회 규모의 체육시설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언 본부장은 “말 테마공원은 말과 관련된 새로운 장르의 테마파크로,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며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말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테마파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출처 : http://cafe.daum.net/HotelAsia/Dizt/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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