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들은 자기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도)에서 다른 지역(도)으로 가려면 반드시 여행증이 있어야 한다. 여행증이 있어야 만 기차표를 살수 있다. 또한 육로 통행시 타지역의 입구에 설치된 단속초소도 통과할 수 있기때문이다. 그 나마 평양시나 휴전선지역, 국경연선지역, 자강도와 같은 군수공업지역에 가려면 일반여행증과는 다르게 승인번호가 매겨져 있는 특별여행증이 있어야 만 갈수 있다. 특별여행증사용지역은 사망, 결혼, 제사 등 특별용무가 아니고서는 갈수 없다.
여행증을 발급 받으려면 자기담당자들(보안원, 보위원)의 개별적인 사인이 있어야만 초보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그 나마도 빨리 받으려면 관계자들에게 담배, 술을 사례로 바치지 않으면 안된다.
주민들에 대한 희귀한 통제구조도 새롭지만 그것을 응당한 것으로, 이유를 사활적으로 제기하지 않은 사고의식에는 더욱 이해가 안될것이다. 희귀한 동식물은 원시림속에 가야만 볼수 있다지 않는가(새조위 연구위원 김병욱)
제 목 : 북한에서의 여행증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