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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WORLD TREND]아시아 호텔산업, 경제 호황 및 레저 발달로 급성장 기대
작성자 : hms 등록일 : 200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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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시아 호텔산업 14.1% 성장

국제 컨설팅사, 딜로이트에서 연구한 HotelBenchmark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호텔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006년 약 9.4%의 증가율을 보였던 객실 수는 2007년 14.1% 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호텔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의 아시아 여행객 숫자는 미국과 비슷해졌으며, World Tourism Organisation (UNWTO)는 2007년 첫 네 달 동안 아시아 관광객 수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발리의 리조트 산업은 2007년 상반기 약 58.6%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37.6%에 다다랐다. 인도네시아 뿐 만 아니라 Penang과 푸켓 또한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아시아의 섬 휴양지가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저가 항공 등으로 휴양 섬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호치민시도 약 4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싱가포르와 마닐라의 호텔 산업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 또한 호텔 산업에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던 뭄바이의 호텔 객실 수는 약 46.7% 증가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중국 또한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호텔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새로운 호텔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으며 상하이의 객실 수는 6천개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딜로이트 HotelBenchmark의 Lorna Clarke 전무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텔 시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객실 수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며, 저가 항공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나라들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아시아의 경제 위기 10년 후인 현재, 아시아의 경제 상황은 좋아졌으며, 이와 함께 비즈니스 여행도 증가해 앞으로도 아시아 호텔리어들은 계속해서 평균 객실률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월간 호텔, 레스토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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